김포 감정동 아파트 세탁기 납작수전 교체
연결구만 바꿔서는 세탁기가 벽에 안 붙습니다
원인 — 십자 손잡이 수도꼭지에 호스 연결구를 따로 끼운 구조라 몸통·주둥이·연결구가 벽 앞으로 길게 나와 있었습니다.
조치 — 복도 양수기함에서 물을 잠그고 헌 수도꼭지 두 개를 떼어 낸 뒤, 연결구가 몸통에 붙은 납작수전 두 개로 바꿔 드렸습니다.
세탁기가 벽에 안 붙는 건 무엇 때문인가요?
찾아가 보니 벽에 십자 손잡이 수도꼭지 두 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온수 쪽에는 빨간 연결구, 냉수 쪽에는 파란 연결구가 끼워져 있고 거기에 급수호스가 꽂혀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수도꼭지 몸통이 벽에서 한 번 나오고, 주둥이가 아래로 꺾이고, 그 끝에 연결구가 붙고, 다시 호스가 휘어지는 구조입니다. 네 가지가 모두 벽 앞에 쌓이기 때문에 세탁기는 그 길이만큼 뒤로 못 들어갑니다.
세탁기만 쓸 때는 크게 불편하지 않아 그냥 두시는 집이 많습니다. 건조기를 위에 올리면 두 대를 합친 높이가 2미터 가까이 되는데, 그 덩어리 전체가 앞으로 나와 있게 되니 좁은 세탁실에서는 지나다니는 자리부터 줄어듭니다.
십자 손잡이 수도꼭지에 연결구와 호스가 달려 벽 앞으로 길게 나온 모습입니다.
연결구만 짧은 걸로 바꾸면 되지 않나요?
이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길이를 만드는 건 연결구 하나가 아니라 몸통과 아래로 꺾인 주둥이까지 합친 길이입니다.
연결구만 바꾸면 끝부분 조금만 달라지고 몸통과 주둥이는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세탁기를 붙이려는 목적이라면 수도꼭지를 몸통째 바꾸는 쪽이 맞습니다.
납작수전은 호스 꽂는 연결구가 처음부터 몸통에 붙어 나오는 제품입니다. 주둥이가 따로 없어서 벽에서 나오는 길이가 짧고, 손잡이도 끝에 달린 작은 원형이라 옆으로 걸리는 게 없습니다.
감정동 아파트는 이런 집이 많습니다
감정동은 김포에서 일찍 들어선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지을 때 세탁실 벽에 십자 손잡이 수도꼭지를 달아 둔 집이 많고, 그 뒤로 세탁기만 바뀌면서 수도꼭지는 처음 그대로인 경우가 흔합니다.
요즘은 세탁기를 바꾸면서 건조기를 같이 들이는 집이 늘었습니다. 처음 지을 때 생각한 세탁실 폭은 세탁기 한 대 기준이라, 건조기를 위에 올리려면 수도꼭지부터 정리해야 자리가 나옵니다.
세탁실 벽 사진과 수도꼭지 모양을 한 장씩 보내 주시면 바로 바꿀 수 있는지, 물 잠그는 곳은 어디인지 먼저 말씀드립니다.
물은 어디서 잠그나요?
세탁기 수도꼭지는 그 자체가 물을 잠그는 밸브입니다. 싱크대처럼 밑에 따로 잠글 밸브가 없어서, 수도꼭지를 바꾸려면 집 전체 물을 먼저 잠가야 합니다.
이번 아파트는 현관 밖 복도에 양수기함이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고 계량기 옆 밸브를 돌려 잠갔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이 밸브가 뻑뻑하거나 끝까지 안 잠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꼭지를 풀기 전에 집 안 다른 수전을 틀어 물이 끊겼는지 먼저 확인했습니다.
복도 양수기함을 열고 계량기 옆 밸브부터 잠급니다.
떼어 낸 자리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헌 수도꼭지 두 개를 돌려서 떼어 냈습니다. 벽에는 벽 속 배관과 이어지는 연결구 두 개만 남았습니다.
떼어 보니 구멍 둘레 페인트가 원래 벗겨져 있었습니다. 수도꼭지 뒤판에 가려져 있던 자리라 오래 쓴 집에서는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물은 벽 속 나사 이음부에서 막히는 것이라 페인트 상태는 누수와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벽 속 나사산입니다. 헌 테프론과 녹을 긁어내고 나사산이 상하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에 새 수도꼭지를 물립니다.
헌 수도꼭지를 떼어 낸 뒤 남은 벽 속 연결구 두 개입니다.
새 수도꼭지는 어떻게 다나요?
새 납작수전 나사에 테프론을 조이는 방향으로 감았습니다. 반대로 감으면 돌리는 동안 테이프가 풀려 나와 이음부로 물이 비칠 수 있습니다.
온수와 냉수는 원래 자리 그대로 맞춰 달았습니다. 손잡이에 빨간 점과 파란 점이 있어 나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조일 때는 벽 속 배관이 같이 돌지 않는지 보면서 천천히 돌립니다. 벽 속 배관이 따라 돌면 겉에서는 멀쩡해 보여도 벽 안쪽 이음부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새 납작수전 나사에 테프론을 조이는 방향으로 감은 모습입니다.
다 달고 나서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양수기함 밸브를 다시 열고 벽과 수도꼭지 이음부를 마른 휴지로 한 바퀴 훑었습니다. 휴지에 물기가 묻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꾸고 나니 수도꼭지가 벽에서 나오는 길이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위쪽 콘센트 두 구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씩 꽂는 자리라 이제 세탁기를 밀어 넣고 건조기만 올리시면 됩니다.
호스를 꽂을 때는 연결구에 끝까지 밀어 넣고 살짝 당겨 빠지지 않는지 확인해 주세요.
납작수전 두 개로 바꿔 단 세탁실 벽입니다.
여기까진 직접, 여기부턴 부르세요
직접 해 보셔도 되는 것
- 세탁기를 앞으로 당겨 수도꼭지와 연결구 둘레에 물기가 있는지 손으로 만져 보세요.
- 호스 연결구가 헐거우면 한 번 빼서 다시 끝까지 끼워 보세요.
부르셔야 하는 신호
- 수도꼭지를 잠가도 물이 똑똑 떨어집니다.
- 집 안에 따로 잠글 밸브가 없고 양수기함 밸브도 뻑뻑해서 잘 안 돌아갑니다.
- 헌 수도꼭지가 손으로 안 풀리거나, 돌릴 때 벽 안쪽에서 같이 도는 느낌이 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건조기는 물을 안 쓰는데 수도꼭지를 꼭 바꿔야 하나요?
물을 쓰는 건 세탁기지만, 세탁기가 벽에서 떨어져 있으면 위에 올린 건조기도 같이 앞으로 나옵니다. 수도꼭지 길이를 줄이는 건 두 대를 함께 벽 쪽으로 넣기 위한 작업입니다.
Q. 세탁기를 완전히 빼야 하나요?
수도꼭지에 손이 닿을 만큼만 앞으로 당겨 두시면 됩니다.
Q. 지금 쓰는 세탁기 호스를 그대로 쓸 수 있나요?
가정용 세탁기 급수호스는 대부분 원터치 방식이라 그대로 꽂힙니다. 호스 끝이 갈라졌거나 오래됐다면 이번에 함께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Q. 온수 쪽은 안 쓰는데 하나만 바꿔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안 쓰는 쪽이 길게 나와 있으면 세탁기가 그쪽에 걸리기 때문에, 붙이는 게 목적이라면 두 개를 같이 바꾸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비용은 무엇으로 갈리나요?
두 개를 바꾸는지 하나만 바꾸는지, 헌 수도꼭지가 잘 풀리는지, 양수기함 밸브가 잘 잠기는지에 따라 작업 시간이 달라집니다. 수도꼭지 사진을 한 장 보내 주시면 미리 안내드립니다.
작업 후 관리와 보증
교체 후 첫 며칠은 수도꼭지와 벽 이음부, 호스 연결구 둘레를 마른 휴지로 한 번씩 훑어 물기가 없는지 봐 주세요. 시공한 자리에서 3개월 안에 물이 새면 A/S로 무상 처리해 드립니다. 세탁실 배수가 느려지면 스프링부터 보고, 관 상태에 따라 샤프트나 고압 세척까지 단계를 올려 작업합니다.
마리오설비 — 1시간 안에 방문 · 못 고치면 0원 · A/S 3개월
출장지역: 김포 전역(감정·사우·북변·풍무·장기·구래 등) · 인천 전역 · 일산 · 파주 · 부천
세탁실 벽 수도꼭지 사진을 한 장 보내 주시면 바로 바꿀 수 있는지와 비용 범위를 먼저 안내드립니다.
📞 010-749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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